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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마트, 편의점, 교통 이용 등에 관한 사용 가능 여부가 자주 질문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과 불가능 매장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대형마트, 백화점 사용 불가
- 사용 불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
- 사용 가능: 대형마트･백화점 내부의 임대매장(소상공인 운영 미용실, 약국, 꽃집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아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합니다. 다만 입점한 독립 운영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
-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용 불가
- 사용 불가: 준대규모 점포로 분류되는 SSM 직영점 및 가맹점 모두
- 예시: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SSM 역시 영세 상인과 경쟁관계에 있고, 유통산업발전법 규제 대상이라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
- 편의점 사용 기준
- 사용 가능: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
- 사용 불가: 본사 직영점
소상공인 운영 가맹점 위주로 사용 가능합니다. 단, 고가제품(전자제품, 귀금속 등) 구매는 지양해야 합니다.
- 키오스크·테이블오더 결제 제한
- 키오스크 및 테이블 주문 시스템: 대부분 PG사(결제대행사) 매출로 잡혀 사용 불가
- 대면 결제 권장: 매장 내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할 것
단말기 매출로 지역과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만 허용됩니다.
- 배달앱 사용 조건
- 원칙: 배달앱 결제 불가
- 예외: 배달기사와 만나서 가맹점 단말기로 대면 결제 시 사용 가능
배달앱 주문은 소비 지역 확인이 어려워 제한되지만, 대면 결제라면 가능합니다.
- 교통 이용: 택시, 버스, 지하철
- 개인택시: 차고지가 소비쿠폰 사용 지역이면 사용 가능
- 법인택시: 본사 소재지가 사용지역이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일 경우 사용 가능
- 버스･지하철: 선불･후불 교통카드 모두 사용 불가
- 이유: 교통카드는 카드 자동이체 업종으로 분류되어 제외
- 참고 사항
- 지역사랑상품권도 동일 기준 적용: 가맹점 등록 택시 등만 사용 가능
- 소상공인연합회 및 편의점 업계와 협의: 고가제품 판매 자제 요청 예정
- 국민 권장사항: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합리적 소비 실천
마무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정책이므로 대형 유통점, SSM, 대기업 직영 매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특히 편의점 이용 시에도 가맹점 여부와 매출 기준을 확인하시고, 배달앱과 키오스크 결제는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정리:
- 대형마트･백화점: 사용 불가 (임대매장 일부 가능)
- SSM: 사용 불가
- 편의점: 가맹점(연 매출 30억 이하)만 가능
- 키오스크･테이블오더: 원칙적 사용 불가
- 배달앱: 대면 결제만 가능
- 택시: 일부 개인･법인택시 가능
- 버스･지하철: 전면 사용 불가
위 내용을 참고해 소비쿠폰을 현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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