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고: eSIM도 교체해야 하나요? 해외 로밍 중 고객을 위한 안내 (2025년 4월 기준)
2025.04.26 - [분류 전체보기] - SKT 유심교체 주말 가능 여부 및 유심보호 대책 안내
2025년 4월,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유출 해킹 사고를 공식 발표하면서, 고객의 개인정보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T는 모든 고객에게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으며, eSIM 사용자도 교체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LG 유심과 SKT eSIM을 듀얼로 사용하는 경우, SKT 회선에 해당하는 eSIM을 반드시 교체해야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 eSIM이란? 어떤 용도로 쓰일까?
eSIM(embedded SIM)은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털 심카드입니다. 기존 유심처럼 실물 카드를 삽입하지 않아도 통신사 프로파일만 다운로드하면 바로 개통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 듀얼 번호 사용: 한 기기에 두 개의 번호 사용 가능 (예: 유심+eSIM)
- 해외 여행 시 요금 절감: 현지 eSIM 요금제 쉽게 설치 가능
- SIM 카드 분실 위험 없음: 기기 내장형이라 분실 우려 없음
- 빠른 개통 및 전환: 통신사 이동이 간편하고 물리적 유심 교체가 불필요
eSIM은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최신 아이폰, 갤럭시 등에서 적극 채택되고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용·해외 출장이 잦은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 eSIM도 교체가 필요한 이유
이번 해킹 사건에서 유출된 정보에는 유심 고유 식별번호(ICC ID)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eSIM에도 적용됩니다. 해커가 해당 정보를 통해 불법 인증이나 복제를 시도할 수 있어 eSIM도 물리 유심과 동일하게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SKT 회선을 사용 중인 eSIM이라면 교체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 eSIM 교체 방법 (국내 기준)
- T월드 매장 방문: 가까운 SKT 대리점 또는 T월드 매장에서 신청
- 단말기 준비: 본인의 스마트폰 지참 (eSIM 재설치를 위해 필요)
- 본인 확인: 신분증 필수 지참
- QR 코드 수령 및 설치:
- 매장에서 발급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 설정 > 셀룰러/모바일 네트워크 > eSIM 추가 항목에서 프로파일 다운로드
- 완료 확인: 정상 개통 여부 확인 후 기존 프로파일 삭제
※ iPhone, 갤럭시 등 기종별 설치 경로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매장에서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안전합니다.
🌍 해외 로밍 중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현재 해외 체류 중이라면 귀국 전 교체는 불가능합니다. eSIM 교체는 국내 매장 방문 시만 가능하므로 귀국 후 교체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가능: T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유심보호 기능 신청 가능
- 보안 우선 조치: 가능하다면 eSIM 사용을 최소화하고, 2차 인증 등 주요 서비스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교체 대상 | SKT 회선 유심 및 eSIM 모두 해당 |
교체 방법 | 귀국 후 T월드 매장에서 QR코드 재설치 방식 |
해외 조치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및 eSIM 보안 설정 강화 |
유심교체 비용 | 전액 무료 (환급도 가능) |
유심보호서비스 | 실시간 유심 복제 방지 서비스, T월드 앱 가입 가능 |
📢 보안 강화를 위해 SKT eSIM 사용자도 반드시 교체를 진행해야 하며, 특히 해외에 계신 경우 귀국 즉시 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와 더불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활성화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