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세 번의 이혼 겪고 '이혼보험' 내놨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3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이 드라마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이 이혼을 대비한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 노기준(이동욱 분):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의 보험계리사로, 세 번의 이혼을 겪은 인물입니다. 완벽한 스펙과 전문성을 지녔지만, 연이은 이혼으로 지갑과 멘탈이 탈탈 털린 상태에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합니다. 
• 강한들(이주빈 분): 보험심사부 언더라이터로, 오랜 시간 참는 것이 답이라 여기며 살아왔으나 이혼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합니다. 노기준의 이혼보험 개발팀에 합류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 안전만(이광수 분): 로스 컨트롤센터 주임이자 리스크 서베이어로,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성격입니다. 아내로부터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노기준의 제안으로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 전나래(이다희 분): 금융수학자로, 상품개발팀의 특별 자문을 맡습니다.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며, 결혼 후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이혼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혼보험'은 이혼율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혼을 하나의 재난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출은 영화 '킬링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위트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원석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어사와 조이'를 집필한 이태윤 작가가 담당했습니다.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과 독특한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혼보험'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