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육사가 되는 방법 – 수의대 졸업 후 가능할까?

 

에버랜드 사육사가 되는 방법 – 수의대 졸업 후 가능할까?

에버랜드는 한국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 중 하나이며, 다양한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들이 근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에버랜드 사육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의대를 졸업하면 바로 에버랜드 사육사가 될 수 있을까요? 수의사와 사육사의 차이점, 그리고 사육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수의대 졸업 후 에버랜드 사육사가 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수의대 졸업만으로 에버랜드 사육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의대 졸업 후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수의사' 자격을 얻게 되는데, 이는 동물의 건강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직업입니다. 반면, 사육사는 동물들의 먹이 주기, 환경 관리, 번식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사육사는 반드시 수의대를 졸업할 필요는 없지만, 동물과 관련된 학문을 전공하면 유리합니다.

2. 수의대가 있는 대학과 수의사가 되는 길

수의대는 한국에서 10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국가시험을 통해 수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수의대가 있는 대학 (2025년 기준)

• 서울대학교
• 건국대학교
• 전남대학교
• 전북대학교
• 충남대학교
• 충북대학교
• 경북대학교
• 경상국립대학교
• 강원대학교
• 제주대학교

수의사가 되는 과정

1. 수의대 입학 (6년제)
2. 수의학 과정 수료 후 졸업
3. 국가 수의사 면허 시험 응시 및 합격
4. 동물병원, 연구소, 공공기관, 동물원 등에서 근무

수의사는 동물의 치료와 예방접종, 질병 연구 등을 수행합니다.

3. 사육사가 되는 길 – 어떤 전공이 필요할까?

에버랜드 사육사가 되려면 동물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사육사 채용 시 필수 전공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전공이 선호됩니다.

추천 전공

• 동물자원학과
• 축산학과
• 생물학과
• 야생동물학과
• 수의학과 (필수 아님)

사육사가 되는 과정

1. 동물 관련 학과 졸업 (전문대 이상 추천)
2. 관련 자격증 취득 (예: 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3. 인턴 및 경력 쌓기 (동물원, 보호소 등)
4.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등 동물원 사육사 채용 지원

4. 에버랜드 사육사 채용 조건 및 연봉

에버랜드에서 사육사를 채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전공과 실무 경험을 중요하게 봅니다. 사육사 경력이 있다면 더욱 유리합니다.

채용 조건 (예시)

• 동물 관련 학과 졸업 (우대)
• 사육사 경력 (동물원, 보호소 등)
• 동물 돌봄 경험 및 자격증 보유 시 가산점

에버랜드 사육사 연봉

• 초봉: 약 3,000만 원 수준
• 경력에 따라 연봉 상승 (5년 차 이상: 약 4,000만 원 이상 가능)

5. 에버랜드 사육사 vs. 수의사 – 차이점 정리

구분 사육사 수의사

역할	동물 사육, 번식 관리, 먹이 주기	동물 치료, 질병 예방, 연구
필수 학력	동물 관련 학과 (전문대 이상)	수의대 (6년제)
면허 여부	불필요	국가 수의사 면허 필수
주요 근무지	동물원, 테마파크, 보호소	동물병원, 연구소, 공공기관
연봉 수준	초봉 3,000만 원대	초봉 4,000~5,000만 원대

6. 결론 – 수의사와 사육사는 다른 직업!

수의대 졸업 후 에버랜드 사육사가 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육사는 동물 사육 및 관리 경험이 중요하며, 수의사는 치료 및 연구에 초점을 맞춘 직업입니다.

만약 에버랜드에서 일하고 싶다면, 사육사 직무에 맞는 전공과 실무 경험을 갖추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에버랜드 채용 공고를 꾸준히 확인하면서 준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