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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행동은 무엇일까요?
✔️ 가능성 ① 습관성 틱 또는 자위적 습관
- 긴장되거나 심심할 때 반복되는 특정 행동 (예: 눈 깜빡임, 코찡긋, 손가락 꼬기 등)
- 아이가 의도하지 않게 반복하고, 때로는 멈추려 해도 잘 안 됨
- 정신지체나 이상 행동과는 전혀 무관할 수 있음
✔️ 가능성 ② 감각추구 행동 (Sensory Seeking)
- 손가락을 꼬는 감각 자체가 즐거워서 계속 반복하는 경우
- 특히 정서적으로 예민하거나 집중력이 강한 아이들 중에 있음
✔️ 가능성 ③ 불안/스트레스 반응
- TV 보거나 축구하면서도 꼬는 건 무의식적 불안을 낮추는 자기조절 수단일 수 있어요
-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적절한 통로를 못 찾고 손을 자극하는 행동으로 대신할 수도 있어요
2. 우려해야 할 신호는?
대부분은 일시적이고 성장하면서 사라지지만, 아래 항목에 해당하면 전문가 상담이 권장됩니다.
- 📌 6개월 이상 행동이 지속되고 있음
- 📌 손가락 모양이 실제로 변형될 정도로 반복
- 📌 일상생활 중 계속해서 반복함 (놀이, 식사, 운동 중에도)
- 📌 말리면 짜증을 내거나 심리적으로 동요함
- 📌 다른 틱(눈 깜빡임, 소리내기 등)이 함께 나타남
- 📌 집중력 저하, 학업 문제, 사회성 문제가 함께 나타남
위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아동 심리상담센터나 소아정신과 진료를 권해요.
3. 부모님이 지금 할 수 있는 것
💡 1. 직접 제지하지 말기
- "그만해", "왜 자꾸 그래"라는 말은 아이의 불안을 오히려 키워요
- 대신 아이가 이 행동을 할 때 무시하거나 자연스럽게 다른 활동으로 유도하는 게 좋아요
💡 2. 손을 쓰는 활동 늘리기
- 손가락 꼬기 대신 몰입할 수 있는 활동 제안:
- 레고, 클레이, 종이접기, 자석 블록, 악기 (리코더나 멜로디언)
- 실뜨기, 뜨개질 같은 리듬 있는 손 활동
💡 3. 아이와 감정 대화 시도하기
- “너 이럴 때 손가락 꼬고 있더라~ 기분이 어땠어?”
- “무서울 때, 화날 때 혹시 그러는 건 아닐까?”
👉 아이 스스로 자기 행동을 인식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 상담을 받는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 아동심리상담센터 (지역 아동복지센터 등도 포함)
👉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으로 관찰 및 행동 조절 가능 - 소아정신과 또는 소아청소년클리닉
👉 필요 시 정식 진단과 치료(약물 X, 상담 위주)
결론 요약
구분 내용
| 행동 분석 | 틱, 감각추구, 스트레스 자기조절 가능성 |
| 위험신호 | 6개월 이상 지속, 변형 발생, 일상생활 침범 등 |
| 부모 역할 | 제지보단 유도, 손 사용 활동 늘리기, 감정 대화 |
| 권장 기관 | 아동심리센터, 소아정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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